경기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불법 건축물 자진 시정 명령과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행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대집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기간 용역 인력과 공무원 100여명을 동원해 경찰, 소방의 협조 속에 불법 건축물 3개 동을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영업 중인 종사자 등과 경미한 충돌이 있었지만, 당초 계획했던 불법 건축물을 대부분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행정소송 중인 업소 소유자가 불법 건축물 1개 동을 자진철거하기도 했다.
시는 불법 건축물 소유자가 계고에도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 건축행위 근절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될 때까지 행정대집행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운정역 상부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설계 공모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공모를 주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특색 있는 설계 공모안을 문화공원에 적용해 GTX 운정역 상부 공간 2만7861㎡를 지역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는 140억원이다.
공모에는 공원 시설 외에 특화 조형 구조물, 실내 건축물, 경관조명 등을 포함해야 한다.
공모작은 오는 16~23일 제출해야 한다.
GTX 운정역 문화공원 조성은 지자체와 LH가 협업해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GTX 본격 개통 시기에 대비해 외부 유동 인구가 많이 찾는 공원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전세 피해 및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런 시행규칙을 제정한 도내 지자체는 파주시가 유일하다.
이는 ‘파주시 전세 피해 및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정한 것으로, 관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 주거 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등 전세 사기 피해자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전세 피해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시청 제2별관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 전세 피해 예방 방법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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