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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 여주시에서 2022년 이후 3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을 예고하면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3일부터 나흘 간 경기 여주시 일대에서 개관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아파트 견본주택에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7일 밝혔다.
GS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 청약자들은 넓은 서비스 면적과 특화된 평면, 고급스러운 자재 등 상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방과 다이닝룸을 구분한 전용면적 84·99㎡형 유니트를 관람한 주부들 사이에선 편리한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 등에 대한 호평이 자자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평면 구조를 적용해 공간감과 일조량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경강선 여주역이 도보권에 있다는 점이다. 또 정부가 지난 1월 25일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노선 계획에 여주역이 포함된 데 따른 교통호재가 기대된다. 이 노선은 경기 김포와 하남, 원주 등을 잇는다.
특화 조경 설계도 눈에 띈다. 수경시설과 함께 조성된 단지 중앙의 고급스러운 휴게공간인 엘리시안가든과 테마형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가족단위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내집 앞 정원인 리빙가든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주 역세권에서 규모가 가장 큰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이 들어선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통해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를 제공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여주에서 첫 선을 보인 자이브랜드의 고급스러운 마감재, 실용성 높은 평면,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과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특히 일대에서 3년 만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점도 인기 요소”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 59~136㎡ 7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별 가구 수는 △59㎡A 85가구 △59㎡B 81가구 △84㎡A 249가구 △84㎡B 248가구 △99㎡A 52가구 △99㎡B 52가구 △136㎡P(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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