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원)’이 롯데호텔과의 신규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통해 제휴처가 50여 곳으로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회원 3000만명을 보유한 CJ ONE은 지난해 9월 리뉴얼을 시행해 회원 선호도가 높은 분야와 제휴를 강화해 오고 있다. 모빌리티, 여행, 생활·편의, 교육, 분야 등 사용처가 더욱 다양해졌다.
브랜드 제휴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 3월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한 총 수치는 2700만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700만건 증가했다.
적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월간 액티브 유저(이용자)도 월 170만명 늘었다.
멤버십 활용이 가장 많은 곳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 공유자전거 ‘에브리바이크’, 외국어 말하기 평가 ‘오픽(OPlc) 등이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회원들의 멤버십 서비스 활용이 더욱 활발해진 것을 알 수 있다”며 “이는 대중 선호도가 높은 CJ그룹 브랜드 외에 대외 제휴처까지 혜택 카테고리를 강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CJ ONE은 회원 중 약 72%를 차지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위해 제휴 브랜드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 담당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회원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CJ ONE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처를 확대해 충성 고객을 만드는 ’록인‘ 전략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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