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가 7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신제품 △디봇 T30 프로 옴니 △윈봇 W2 옴니 △디봇 Y1 패밀리 △디봇 X2 콤보 4종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명된 배우 전지현을 소개했다.
‘디봇 T30 프로 옴니’는 적응형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인 트루엣지가 특장점이다. 모서리 구역에서 물걸레 패드가 외부로 확장돼 약 1mm까지 밀착해서 걸레질한다. 또 듀얼 빗살 배열 구조의 메인 브러시는 머리카락과 먼지의 엉킴을 방지한다.
미니 옴니 스테이션은 높이는 30%, 폭은 10% 줄어든 아담한 사이즈로, 물탱크도 4cm만 들어 올리면 간편하게 꺼낼 수 있다.
‘디봇 T30 프로 옴니’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G마켓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할인 판매한다. 첫날 구매자에게 한정 물량 선착순으로 직배수 키트와 무상 방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9일 오후 6시에는 빅스마일데이 라이브에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7일 출시한 ‘윈봇 W2 옴니’는 창문용 로봇청소기로, 지능형 네비게이션 청소기인 윈-슬램 4.0으로 유리창을 청소한다. 개선된 삼중노즐 광각 스프레이 분무 기술은 물걸레와 함께 작동한다. 수압 100% 증가로 시간 효율성이 90% 향상돼 한 번에 창문 위 먼지를 닦아낸다.
또 휴대용 스테이션은 내장형 배터리 덕에 플러그 없이도 사용 가능하며, 자동 와이어 감기 기능을 지원한다.
아직 국내 정식 출시 전인 ‘디봇 Y1 프로’와 ‘디봇 Y1 프로 플러스’도 최초 공개됐다. 2종의 ‘디봇 Y1 패밀리’는 필수 핵심 기능만 담았다.
‘디봇 Y1 패밀리’는 흡입과 물걸레 동시 청소가 가능하며 52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80분 간 청소 할 수 있다. 트루맵핑 기술과 LDS 라이다 센서를 장착해 120㎡(제곱미터)의 공간을 10분만에 맵핑한다. 자동 먼지통 비움 기능을 탑재한 스테이션은 생수병과 비슷한 27㎝의 높이와 33㎝의 폭으로 자그맣다.
‘디봇 X2 콤보’는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가 하나의 스테이션에 결합된 업계 최초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듀얼 먼지자동비움으로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의 각각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워준다.
로봇청소기는 8700Pa(파스칼)의 흡입력과 60°C 자동 온수 물걸레 세척, 열풍 물걸레 건조 등의 장점과 특유의 스퀘어 디자인으로 모서리 청소 커버율을 99.77%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듀얼-레이저 라이다는 210°의 시야각으로 10m 거리까지의 물체를 감지해 더욱 정밀하게 이동한다. 하나의 스테이션으로 연결된 핸디 청소기는 세 가지 브러시가 포함된 브러시 콤보 세트로 활용성을 높였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 태평양과 새로운 선진 기술을 빠르게 잘 받아들이는 특징이 있는 한국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며, 나아가 가장 사랑 받는 로봇 가전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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