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의 신청자 수가 지원 대상을 확대한 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는 4월 말 누적 기준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자 수가 6만3782명, 채무액이 10조3143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2022년 출범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지원 대상을 2020년 4월부터 2023년 11월 사이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휴·폐업자 포함)로 확대하며 신청자가 늘었다. 월평균 신청자 수가 기존 3107명에서 확대 이후 4690명으로 약 51% 증가했다.
전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중 매입형 채무조정은 지난달 말 기준 1만9436명이 약정을 체결했고,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중개형 채무조정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1만8440명의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4.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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