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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002020)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다음 달 14일까지 ‘제24회 우정선행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사회의 선행과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2001년 제정된 상이다.
후보 자격은 모범적인 봉사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사나 단체 등이다. 한국인 또는 한국 거주 외국인(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 1인(단체)에게 상금 5000만 원을, 본상 3인(단체)에게 상금 3,0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2010년부터는 수상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선행을 지속하고 있는 수상자(단체)에게 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는 특별상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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