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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하고 고객이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7일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소형 이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 추진에 협력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한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 원 할인을 받는다. LG전자는 수거한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 2년간 누적 6만 3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수거한 폐배터리 총무게는 51만 2000톤, 수량은 11만 3000여 개에 달한다. 여기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코드제로 A9S 기준 새 배터리 약 10만 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백승태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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