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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전 거래일 뉴욕 증시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용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는데, 미국 고용 시장이 약해지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제롬 파월 의장이 언급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54포인트(1.55%) 오른 2718.17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8억원, 2196억원의 주식을 사고 있고, 개인은 4914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삼성전자(3.22%), SK하이닉스(4.16%), LG에너지솔루션(1.02%), 삼성바이로직스(1.95%), 삼성전자우(2.32%), 현대차(0.62%), 기아(1.40%), 셀트리온(3.28%), POSCO홀딩스(0.50%), NAVER(1.44%)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0포인트(1.05%) 오른 874.69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9억원, 314억원어치를 사고 있지만, 개인은 77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HLB(5.18%), 알테오젠(3.61%), 리노공업(10.04%), 셀트리온제약(3.97%), 레인보우로보틱스(0.63%), HPSP(2.22%), 이오테크닉스(5.60%)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44%), 에코프로(-0.59%), 엔켐(-1.67%)는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3원 내린 1356.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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