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K-패션 브랜드 ‘민주킴’ 컨템포러리 브랜드 ‘파쿠아’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새로 출시하는 ‘파쿠아’ 상품과 ‘민주킴’ 인기 상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민주킴은 한국적 디테일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파쿠아는 민주킴에서 10~20대를 겨냥해 새롭게 론칭한 세컨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 국내 유통사 최초로 공개한다.
파쿠아 팝업스토어는 각종 스포츠 아이템과 캐비닛을 활용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리본 벨트 카고 팬츠, 로고 티셔츠, 셔링 바람막이 등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를 타깃으로 4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 공개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일반 고객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등 패션에 관심 있는 고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킴 팝업스토어는 한국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40여 가지 봄여름(S·S)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팝업을 기념하는 행사도 있다. 파쿠아는 포토존을 활용한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당일 구매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한다. 민주킴은 금액대별로 일러스트 티셔츠, 에코백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민주킴은 SNS 등을 통해 72만의 글로벌 팬덤을 거느리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브랜드”라며 “롯데백화점이 K-패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K-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