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관리 25개 점검 항목서 우수 평가
총 7개 사이트 인증 획득
한국고용정보원은 원에서 운영하는 가사랑 홈페이지가 신규로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ePRIVACY)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가사랑은 지난해 12월 7일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가사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다. 청소, 세탁, 정리, 돌봄, 요리, 간병 등 가사노동이 필요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인증한 기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 심사는 가사랑의 ▲개인정보 생명주기 ▲개인정보 관리적 보호조치 ▲개인정보 기술적 보호조치 등 총 3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신청·신고 등의 민원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의 흐름 및 이에 대한 적정한 동의 획득 여부와 수집·보관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개인정보보호법’의 취지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5년 4월 30일까지다.
한편 고용정보원은 지난 2014년부터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인증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가사랑을 포함해 총 7개 사이트가 인증을 받았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지속적인 보안 위협을 탐지·분석·대응하고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개인정보 유출피해나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을 기반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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