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포천용정일반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현문답)는 시정철학 일환으로 미련됐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포천시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산업시설과 기숙사가 90% 이상 분양되는 등 다수 기업 입주와 일자리 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곳이다.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수년간 국내외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악재가 장기화되면서 작년 말 설립완료 신고 이후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지식산업센터 관계사, 수분양자 모두 어려운 상황을 겪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경기가 회복돼 입주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도 입주 관련 상담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용정산단 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 지상11층 규모로 공장시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 업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연계산업 창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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