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주민신청제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운영된다.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사전에 군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생활 속 위험요소를 선제 발굴하고 민간안전점검진단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해당 시설물을 합동 점검한 뒤 결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대상 시설은 공공 또는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건축물 등이다. 다만 공사 중인 시설, 소송 계류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시설, 무허가 시설 등은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군민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양평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도 할 수 있다.
양평군은 주민이 신청한 시설물 위험도, 설치년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집중안전점검 기간 내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후 1주일 이내 시설물 위험도 및 보수-보강, 관리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 개별 통보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은 눈에 띄지 않지만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신청제를 통해 군민 사이에 안전의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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