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 3-1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가 6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6~17일 진행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9가구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255명이 청약에 접수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 3.23대 1, 최고 청약 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주택형에서 나왔으며, 해당 주택형의 경우 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0명이 청약해 15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부산 청약 시장에 공급된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은 0.88대 1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치에 비하면 우수한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를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두실역에서 3정거장이면 도착하는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이마트 금정점을 비롯해 이미 잘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남산중이 위치하며, 초등학교 배정예정지인 남산초가 인근에 있다. 또 지역 내 명문학교로 꼽히는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대학교 등도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은 지형 특성상 산지에서 지어진 아파트가 대다수로, 평지에서 조성되는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평지 입지에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주거 여건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신암로 8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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