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지난달 출시 21주년을 맞아 진행한 리마스터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끄는 모양새다.
6일 넥슨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는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지난달 22일 점유율 5.01%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풍성한 게임 콘텐츠와 이용자 친화적 이벤트, 국내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김창섭 디렉터의 밀착 소통 액션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작용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 디렉터는 지난달 11일 정식 업데이트에 앞서 약 2시간가량 라이브 방송을 열고, 테스트 월드에 업데이트되는 콘텐츠 및 이벤트에 대한 내용과 기획의도를 소개했다. 1만6000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업데이트임을 강조했다.
김 디렉터는 지난달 18일 익스트림 \’스우\’ 정식 오픈 직후 게임 속에 NPC \’GM마이크\’로 나타나 \’스우\’에 도전하는 이용자와 소통하는 이벤트도 펼쳤다. 그는 이용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넥슨캐시\’를 선물하고, 보스 대기 맵에서 추가 경험치 100% 버프 효과를 부여했다.
이날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보스 \’스우\’의 전투, 기믹, 일러스트, 이펙트 등 리마스터 퀄리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아울러 게임 속으로 이용자를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 디렉터의 독창적인 소통 행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익스트림 \’스우\’를 1인 파티로 격파한 선착순 100명에게 특별한 기념 아이템과 메이플 포인트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용자들은 “모두가 하나의 콘텐츠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현물 경품과 각종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승부욕과 성취감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 \’빅토리아컵\’도 열렸다. 풍성한 아이템, 경험치 보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인게임 이벤트를 비롯해 매일 3000개의 일일 선물과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웹 이벤트 \’빅기프트샵\’ 역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명예의 훈장 및 심볼 교환권 사용 편의성 개선, 보스 리워드 기간제 아이템 유효기간 기준 통일 등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창섭 디렉터는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한 규모의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호응을 보낸 만큼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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