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국민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를 범인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한 것은 윤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지금 대통령실과 여당은 전혀 떳떳해 보이지 않는다. 무엇이 두려워 특검법이 통과되자마자 급하게 거부권을 시사했나”라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이처럼 격렬하게 반응하는 것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의 윗선에 대통령이 있음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특검을 통해 젊은 해병대 병사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라고 명령했다”며 “이제 그 명령에 답할 사람은 윤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이시각 인기 뉴스
- 김치 침탈로부터 우리 문화 지켜야
- "수능 끝" 어떤 게임 할까
- 디자인부터 모델까지 만들어주는 패션 AI ‘스타일에이아이’ [서울AI허브 2025]
- 뛰어난 설득력, 일상에 합리성을 더하다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별별시승]
- 율희, 얼굴 반쪽 됐네…前남편 최민환 성매매 의혹 폭로→양육권 소송 힘드나
- 900만원 낮췄는데 주행거리 더 늘었다…아이오닉9 긴장케 하는 이 차
-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⑤한국 산을 좋아하던 캐나다인 “평창 우물로 맥주 만듭니다”
- [정책 인사이트] 2036 올림픽 도전장, 서울 “88 경험과 인프라 활용” vs 전북 “지자체 네트워킹으로 42조 효과 기대”
- 상용차 업계, 바이오 연료에도 집중… 新솔루션으로 탈탄소화 목표
- [게임브리핑]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레이드 ‘시공간 왜곡’ 업데이트 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