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우리은행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 80명을 초청해 영화 ‘쿵푸팬더4’를 관람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가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 전체를 대관하고 관람에 앞서 꼼꼼한 실내 방역을 실시했다. 또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영화 시작 전 등장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
조병규 은행장은 환아의 쾌유를 기원하며 문구류·보드게임·무릎담요·먹거리 등을 담은 ‘위비프렌즈 어린이날 종합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이 모은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환아의 의료비와 학습비, 어린이 쉼터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조 은행장은 “꿋꿋하게 암을 이겨내고 있는 환아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쿵푸팬더4의 주인공처럼 용기와 힘을 가진 멋진 친구들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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