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삼패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기 자작나무 숲길을 정비하고 포토존 설치와 맨발걷기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3월부터 남양주시는 시민에게 자연과 호흡하며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패한강공원에는 △자작나무숲길 걷기코스 연장 △감성 포토존 및 벤치 설치 △맨발걷기 전용공간 마련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추가 조성돼 공원을 찾는 시민 발길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4일 “삼패한강공원 자작나무 숲길은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우거진 나무 사이로 자연이 만들어낸 흙길을 맨발로 걷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자연형 맨발걷기 길을 최대로 활용해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많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삼패동 소재 삼패한강공원은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어린이정원 및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사계절 내내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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