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가 3일 ‘제1회 생활안전포스터 공모전’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 다양한 생활안전사고를 어린이들의 시각을 통해 생활안전사고 예방의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앞서 소방서는 생활안전 사고예방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 부합성·표현력·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미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총 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자 중 최우수 작품은 둔전초교 안민하(6학년), 우수 작품으로 궁내초교 안서진(1학년), 이수아(5학년), 장려 작품송안초교 이예준(3학년), 양정초교 이윤서(1학년) 어린이가 각각 선정돼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된다.
이 중 최우수 안민하 어린이 작품 ‘무심코 지나친 생활안전수칙 무서운 사고로 이어집니다.’와 우수 안서진 어린이 작품‘계단에서 장난치면 큰 사고로 불행이’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군포시 대표작으로 출품돼 다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안전사고 저감 및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참여해 준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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