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제102회 어린이날(5월5일)을 기념해 4일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과천 어린이축제\’를 연다.
행사는 \’아이좋아 과천\’이란 슬로건 아래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 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행사장 공연무대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선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아동친화도시 선포 등으로 최근 과천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비눗방울 공연과 마술 공연도 선보이며,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추억의 민속놀이 체험과 네온사인 조명 만들기, 안전우산 만들기, 숲향기 주머니 만들기, 온가족 사진 찍기 등도 할 수 있다.
과천시가 운영 중인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이날 어린이축제에 참여해 별도 체험부스를 운영히며 시민과 만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올해 어린이축제는 과천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첫 해에 열리는 행사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과천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