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문제해결 위한 디지털헬스케어 창업 실전토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는 최근 \’보건의료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창업 실전토크\’를 주제로, 제62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확장현실(XR) 기반 의료 시뮬레이션 교육 콘텐츠 제작 회사인 ㈜뉴베이스의 박선영 대표가 초청 강연자로 나섰다.
㈜뉴베이스는 임상술기훈련 및 임상간호 시뮬레이션을 위한 모바일 어플과 VR 어플을 론칭해 1만 명 이상의 (예비)의료진의 훈련을 돕고 의료 메타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선영 대표는 세미나에서 의료교육의 질 향상 및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기술 현장 도입을 위해 개발된 XR 기반 의료교육 플랫폼 \’메디크루\’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의료교육 분야에 메타버스를 접목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와 고객가치에 대한 정의가 가장 중요하다. 헬스케어 창업은 초기부터 협업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팀 빌딩을 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희 소장은 “최근 보건의료계는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창업하려는 인재들이 많고 관련 소비자의 요구도도 높다. ㈜뉴베이스의 창업 및 헬스케어 분야 컨텐츠 개발 스토리를 통해 보건의료계 에듀테크의 미래 발전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여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간호과학연구소는 1995년 계명대 간호과학연구부로 출발해, 간호학 및 보건의료관련 연구자들의 역량강화 및 학문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사업 수주와 \’간호와 보건과학(Nursing and Healthcare Science, 이하 NHS)\’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연구소 역량을 강화했고, 올해는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연계 및 환류형 교육연수 프로그램, 협업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해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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