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비대면 ‘대출내역서류 발급 서비스’에 인공지능(AI) 음성봇 연계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지낸해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내역서류를 발급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다. 신한은행은 이들을 대상으로 5월 한달 간 AI음성봇이 서류 발급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출내역서류 발급 서비스’ AI음성봇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고객상담센터 대표번호와 기업뱅킹 전용번호로 전화해 ‘대출금거래내역’ 또는 ‘종합소득세’를 말하면 AI음성봇이 발급 서비스로 연결하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대출이자납입확인서(이자)’ 또는 ‘대출금거래내역서(원금+이자)’를 원하는 팩스 번호로 전송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상담센터 이용 고객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단축번호(8번), 보이는 ARS 공지 등을 운영하면서 대출내역서류 발급을 비롯한 다빈도 문의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발급 서비스로 신고를 준비하는 고객은 서류준비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영업점 방문 고객은 더 나은 환경에서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몰입 관점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imk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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