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농가 현장에서 포도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6월 고품질 샤인머스켓 과원 관리’재배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에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임병엽 지도사는 6월 핵심 기술인 무핵과 만드는 기술, 알크기를 균일하고 크게 만드는 방법 등 집적된 기술을 열강했다. 포도 과원 물관리, 병해충관리, 생리장해관리, 비료관리 이론 교육 후 운수면 최원태 농업인 농장으로 이동해 샤인머스켓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신규 포도 재배 농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포도 전문 지도사를 초빙해 2022년부터 3년째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지원하며 본 사업에 맞춰 4월’월별 포도원 과원 관리’, 5월 ‘화수정리 실습 및 생장조정제처리 방법’6월’샤인머스켓 알솎기’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2024년에는 매달 1회씩 전문강사를 초빙해 3월부터 10월까지 다음 달을 대비하기 위한 월 별 포도 과원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태 운수면 농장주(포도작목반 부회장)는 “2023년 기술센터의 지역특화시범사업을 통해 ‘아임샤인’고령군 포도작목반 공동브랜드 개발을 완료해, 김명규, 나영완, 최종대 3명의 선도농가가 올해 아임샤인 브랜드 런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포도 작목반 회원들이 올해 월별 포도 관리 교육을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기술을 익혀 2025년부터는 많은 회원들이 ‘아임샤인’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해 고령군 샤인머스켓 직거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포도작목반이 원활히 교육을 잘 받고 재배기술을 익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고 있다. 샤인머스켓의 가격하락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브랜드화(아임샤인)가 필수적인데, 고령군이 고령군 포도작목반의 두 가지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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