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오픈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부가 지난 2일 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대적인 보수를 거친 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이 재개장하는 자리였다.
이번 공사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철탑 도색 및 그물망 교체부터 페어웨이 잔디, 그리고 내부 시설까지 전면 새롭게 보수되었다. 특히, 어프로치장과 벙커장은 새롭게 조성되어 전문 골프 선수들과 지역 골프 애호가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에는 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 전남체육회 송진호 회장,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남도의원,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김상철 청계면 번영회장,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골프연습장 회원인 양홍규씨는 환경 개선이 너무 만족스럽게 되었으며,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민의 체육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노력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하철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오픈 캠퍼스 구축을 위해 체육시설을 전면 대보수 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하였고 이렇게 대학 내 체육시설이 새롭게 변화되며,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립목포대는 새롭게 발전하며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부장 박희석 교수는 “국립목포대 체육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하여 지역민과 교내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골프연습장 개장식에 맞춰 총장 및 주요보직자, 무안군의원, 학생 등 100여명이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의 34년의 염원을 담아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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