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가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아세안사이버대학(ACU) 프로젝트 공동 교육과정 운영 사업 협력운영분야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을 아우른다. 본 프로젝트 사무국인 KERIS는 지난 2016년부터 한·아세안 고등교육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OCU는 ACU 공용 플랫폼을 활용해 아세안 10개국 학생 대상으로 인공지능융합학과의 디지털 헬스케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정유채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학과장)는 의학박사이자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다수 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의료정보학 분야 전문가다. OCU의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이끌고 있다. 유대엽 인공지능융합학과 특임교수(신사업실장)는 IoMT 플랫폼, 웨어러블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등 디지털 의료 환경 구축 전문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확산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센터(Collaborating Centre) 운영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OCU의 해외 진출 사업을 이끄는 김지인 기획교학부총장은 이번 ACU 프로젝트 공동 교육과정 사업을 계기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 대학과 학생, 교수 교류 등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으로 K-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해외 국가에 확산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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