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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 공간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프컴퍼니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서프컴퍼니는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해 2월 분사 창업했다.
현재 30여개 수출입 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 운송 건을 수주 및 매칭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선진 서프컴퍼니 대표는 “해운물류 시장은 디지털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산업군”이라며 “폐쇄적인 업계 특성상 한 건의 선적을 위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도 수출입 기업은 변동성이 높은 해상운임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물류 업체를 활용하는 상황”이라며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고객에게 선적 가능한 해상운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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