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업무환경 개선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콘테크 기업 팀워크(대표 정욱찬)는 GS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팀워크와 GS건설은 지난 2일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에서 ‘구조안전 강화를 위한 철근 배근 검토 AI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철근배근 검토 시스템(가칭 ‘AI STRUCTURE SUPERVISOR’)에 대하여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는 작성 주체가 서로 다른 구조설계서, 구조도면, 철근상세도간의 철근배근 정합성을 검토하고, 에러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하였다. 개발 예정인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검토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휴먼 에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에서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철근 배근 검토 과정을 효율화 하는 한편, 구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AI 시스템은 건설업계의 구조 도서 검토 프로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팀워크 정욱찬 대표는 “GS건설과 함께 AI 철근 검토 시스템을 통해 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또한 본 시스템을 통해 건설 현장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팀워크는 2021년 6월 설립한 콘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건설 업무환경 개선 솔루션을 16개 건설사, 50개 건설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9만장 이상의 설계도면을 디지털화하고 60만개 이상의 건설정보를 재구성에 건설현장 관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라이징에스벤처스,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받았고 2023년 5월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더 많은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춰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신규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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