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농협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모범직원 표창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의 달 기념 모범직원’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2017년부터 바람직원 가족문화 구현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임직원에 대해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날 시상식에는 다자녀, 부모 공경,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이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흐름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대가 함께 거주하며 무려 7자녀 양육을 위해 일·가정 모두에서 헌신하는 경기 군자농협 장세진 과장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강호동 회장은“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협 임직원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으며, 12만 임직원 모두가 일·가정 양립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줄 것”을 전했다.
한편, 농협은 다자녀 가구 장학금 및 학용품 지원, 지역 복지시설 확충, 다문화 가족 농촌 정착지원, 스마트팜 보급 확대 등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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