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와 태양광, 디스플레이 등 산하 사업을 분할해 별도 법인화한다는 소식에 하락 중이다.
3일 오전 10시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3.40% 떨어진 3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을 분할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적분할로 주성엔지니어링(가칭)을 신설해 반도체 기술 개발과 제조 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이어 존속회사의 100% 자회사로 주성에스디(가칭)을 설립해 태양광과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제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전날 금융당국이 상장사의 \’쪼개기 상장\’ 등 밸류업 관련 방침을 발표한 직후 오히려 주성엔지니어링이 기업 \’쪼개기\’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실망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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