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3일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을 신규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대통령이 하는 일은 대부분이 어린이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이 즐겁게 뛰놀고 마음껏 꿈을 꾸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의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어린이를 아끼는 따뜻한 대통령이 전하는 대통령실’이라는 주제로 이번 누리집을 기획했고,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이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어린이 누리집은 어린이 눈높이 맞춰 △대통령 이야기 △대통령실 이야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즐거운 배움터 등의 코너로 각각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대통령 이야기’에서는 대통령이 하는 일, 역대 대통령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간 윤 대통령과 어린이들이 함께한 사진도 담겼다. ‘대통령실 이야기’ 코너에는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고 새롭게 출범한 용산 대통령실과, 과거 미군 부대에서 현재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용산어린이정원 소개 등이 포함됐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에서는 국토와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등 우리나라의 상징물에 대해 찾아볼 수 있다. 끝으로 ‘즐거운 배움터’ 코너에서는 ‘대통령은 어떻게 되나요?’ ‘정부는 무엇인가요?’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내용이 문답 형식으로 담겨 있으며, 정부 각 부처 어린이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어린이 누리집을 통해 어린이에게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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