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구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 녹조저감 위해 공조체계 강화

에너지경제 조회수  

1

▲사진=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사진 (대구환경청 제공)

하천변 야적퇴비 등 오염원 집중 관리, 유역통합 녹조관리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와 함께 최근 이상기온 등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녹조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년 녹조 대응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조류경보제 운영지점인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서 예년보다 높은 수온 상승과 빈번한 강우에 따른 영양염류 유입등으로 인해 빠르게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조류 발생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저감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구지방환경청은 사전 예방 조치로 환경기초시설,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등 오염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이어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발생의 주된 오염원으로 판단되는 하천변 야적퇴비 관리 강화를 위해 5월 중순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하천 유입 우려가 높은 공유지 야적퇴비는 수거 조치하도록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사유지내 덮개 미설치 또는 미흡하게 적치‧보관하는 곳에 대해서는 계도 및 홍보 등을 통해 적정 보관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녹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조류대응 상황실 운영을 통해 장마철 시작시기 전 조류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드론을 활용한 녹조 우심지역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함과 동시에 녹조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정수장 녹조대응 준비실태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에서는 발생하는 녹조에 대해 \’에코머신\’ 7대를 5월 중 낙동강 본류구간과 안동.영주댐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배치해 집중 운영함으로서 신속히 처리하고, 이 밖에 소형 녹조제거선 6대, 녹조 감시를 위한 자율주행장치 3대도 함께 배치해 제거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녹조 상황 파악과 대응이 보다 발빠르게 수행될 수 있도록 녹조 발생 주요지점의 농도, 예.분석 결과, 사진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정보 공유, CCTV, 무인드론 등 다양한 감시자원을 활용한다.

이 밖에도 올해 녹조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한 안동댐과 영주댐 유역은 대구환경청, 수자원공사,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댐 주변 하천부지 내 무단경작 금지, 축분 내 인.질소 유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부숙제 지원, 축분 고체연료화 시범사업 및 영주 \’무섬마을\’ 조류경보제 친수구간에 준한 관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진한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물관리 전문기관간의 탄탄한 협업체계로 녹조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수질 정보에 대해서는 메일링서비스, 누리집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서 녹조으로 인한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도 “올해는 기술 중심의 녹조제거 대응으로 낙동강유역 수질개선과 지역민들의 안전한 물 이용을 위해 온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말했다.

에너지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무려 98만 명 초토화 “코로나 때가 더 낫다?”…무너지는 자영업자들
  • “우려하던 일 벌어지고 있다”… 무너지는 사장님들 ‘발 동동’
  • “한국 가고 싶어요” 북한군 포로 귀순 가능성은…
  • “탈핵 선언에 주춤했지만”…15년만에 최고치 기록했죠
  • 9년 만에 전 계열사 임원 2,000명 긴급 소집한 삼성, 이유 분명했다
  • “돌 선물로 제격” 요즘 골드바보다 인기 더 높아졌다는 상품, 바로…

[경제] 공감 뉴스

  • ‘세수 펑크’에 월급쟁이들 세금 얼마나 냈나 봤더니… 충격입니다
  • “매장 늘려달라 아우성”… 해외에서 난리난 한국 음식, 예상 밖 반응에 ‘깜짝’
  • “여기였어?” 김숙도 세 번이나 사려다 포기했다는 100억대 아파트
  • 중국산 부품 사용하지만 더 비싸다고요? 시총 ‘뚝’ 떨어진 국내기업
  • “신해철 사망 이르게 한 의사가 또?”…의료인 면허 규정 어떻길래
  • “지금 국장 들어가도 될까요?”에 전문가들의 대답, 충격입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차가운 바람→딱딱해진 그라운드' 변수로 떠오른 날씨...양 팀 사령탑도 "대비해야 할 부분" 언급 [MD목동]

    스포츠 

  • 2
    “팰리세이드가 작아 보이네”… 기아 대형 SUV, 스펙 공개에 ‘깜짝’

    차·테크 

  • 3
    리디아 고 "소중한 순간 영원히" 올림픽 금·은·동메달 기념 문신

    뉴스 

  • 4
    한 시간의 비행으로 다양한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그곳, 후쿠오카 여행의 장&단점

    여행맛집 

  • 5
    “많이 울었는데…” 장윤정에게 도움 받았다고 밝힌 김선근 전 아나운서

    연예 

[경제] 인기 뉴스

  • 무려 98만 명 초토화 “코로나 때가 더 낫다?”…무너지는 자영업자들
  • “우려하던 일 벌어지고 있다”… 무너지는 사장님들 ‘발 동동’
  • “한국 가고 싶어요” 북한군 포로 귀순 가능성은…
  • “탈핵 선언에 주춤했지만”…15년만에 최고치 기록했죠
  • 9년 만에 전 계열사 임원 2,000명 긴급 소집한 삼성, 이유 분명했다
  • “돌 선물로 제격” 요즘 골드바보다 인기 더 높아졌다는 상품, 바로…

지금 뜨는 뉴스

  • 1
    [30년 만의 대개조] 4. 행정체제 개편, 인천 정치판 뿌리째 흔든다

    뉴스 

  • 2
    고구마죽 레시피 두유제조기 고구마죽 만들기 간단한 아침 집밥

    여행맛집 

  • 3
    '하얼빈 金' 김채연, 사대륙선수권 우승...개인최고점 올 경신

    스포츠 

  • 4
    장원영, 할리우드에서도 빛나는 'chill걸'…화보 같은 일상

    연예 

  • 5
    “너무 답답했다, 바뀌어야 한다” 日37세 우완의 절치부심, KKKK로 부활예고…류현진 추격전 재개

    스포츠 

[경제] 추천 뉴스

  • ‘세수 펑크’에 월급쟁이들 세금 얼마나 냈나 봤더니… 충격입니다
  • “매장 늘려달라 아우성”… 해외에서 난리난 한국 음식, 예상 밖 반응에 ‘깜짝’
  • “여기였어?” 김숙도 세 번이나 사려다 포기했다는 100억대 아파트
  • 중국산 부품 사용하지만 더 비싸다고요? 시총 ‘뚝’ 떨어진 국내기업
  • “신해철 사망 이르게 한 의사가 또?”…의료인 면허 규정 어떻길래
  • “지금 국장 들어가도 될까요?”에 전문가들의 대답, 충격입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리디아 고 "소중한 순간 영원히" 올림픽 금·은·동메달 기념 문신

    뉴스 

  • 2
    “팰리세이드가 작아 보이네”… 기아 대형 SUV, 스펙 공개에 ‘깜짝’

    차·테크 

  • 3
    '차가운 바람→딱딱해진 그라운드' 변수로 떠오른 날씨...양 팀 사령탑도 "대비해야 할 부분" 언급 [MD목동]

    스포츠 

  • 4
    한 시간의 비행으로 다양한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그곳, 후쿠오카 여행의 장&단점

    여행맛집 

  • 5
    “많이 울었는데…” 장윤정에게 도움 받았다고 밝힌 김선근 전 아나운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30년 만의 대개조] 4. 행정체제 개편, 인천 정치판 뿌리째 흔든다

    뉴스 

  • 2
    '하얼빈 金' 김채연, 사대륙선수권 우승...개인최고점 올 경신

    스포츠 

  • 3
    고구마죽 레시피 두유제조기 고구마죽 만들기 간단한 아침 집밥

    여행맛집 

  • 4
    장원영, 할리우드에서도 빛나는 'chill걸'…화보 같은 일상

    연예 

  • 5
    '제2의 오사카' 얘기까지…中 무비자 이후 상하이 관광 급증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