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4월 고용지표를 기다리면서 3대 지수는 상승했다. 애플이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애플 주가는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6% 넘게 올랐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37포인트(0.85%) 오른 3만8225.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81포인트(0.91%) 오른 5064.2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5.48포인트(1.51%) 오른 1만5840.96을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헬스케어 -0.11% △원자재 -0.51%는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1.58% △필수소비재 0.8% △에너지 0.51% △금융 0.23% △산업 0.56% △부동산 1.38% △기술 1.64%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18% △유틸리티 0.51%는 올랐다.
전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도 고금리 장기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기조에 안도했다.
애플이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겠다고 발표하면서, 애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의 1분기 매출은 907억5000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을 웃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나 줄었다. 특히 아이폰 매출은 459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나 넘게 감소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로이터통신에 이번 분기에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퀄컴의 주가는 9% 넘게 올랐다. 전날 퀄컴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망했다.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는 긍정적 가이던스에 주가가 33.8%나 급등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0.78% 하락한 153.26엔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0.35% 밀린 105.34를 기록했다.
유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06% 하락한 배럴당 78.95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28% 오른 배럴당 83.6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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