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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단지는 죽림1지구 A2·A4블록에 들어선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규모다.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 A4 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림1지구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택지지구사업과 달리 도시개발사업은 지자체 또는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죽림1지구에는 공동주택, 학교, 근린공원, 문화, 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4901가구와 함께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앞서 개발이 완료된 죽림2지구(4080가구)와 함께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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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인근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하고 율촌제1산업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율촌제2·3산업단지, 여수시청과도 가깝다.
생활·교육 인프라 환경도 좋다. 죽림2지구에 조성된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롯데마트 여천점 등 쇼핑∙편의시설과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에 죽림근린공원, 죽림저수지 등 공원들이 다수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죽림지구 내에는 국민체육센터도 신설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되며 일부 타입은 다락, 테라스 특화 설계가 적용돼 희소가치를 더했다.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선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인근에 위치한 다른 단지의 경우 주차대수가 가구당 각각 1.27대 안팎인 반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가구당 1.52대를 확보해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다.
이 밖에 실거주 의무가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여수시 주거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죽림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개발사업을 통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더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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