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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비디오기술 기업
카테노이드가 스페인의 비디오 스트리밍 스타트업 히스플레이어(HISPlayer)를 인수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히스플레이어는 게임과 메타버스를 위한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을 서비스하는 스페인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PC(개인용컴퓨터), AR·VR(증강·가상현실) 등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기술을 제공한다.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캐나다 벨미디어, 대만 청화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들의 메타버스 서비스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카테노이드는 히스플레이어 인수를 통해 유럽 내 신규 거점을 확보하고 XR(확장현실) 등 분야의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 진출한 일본 시장에 이어 유럽 시장에 진출해 제품·영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핵심 인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사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카테노이드 측은 “자사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콜러스(Kollus)’와 히스플레이어의 연동 개발을 완료했다”며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 고객들에게 최첨단 비디오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온라인 교육,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XR 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며 “히스플레이어와 결합은 기존 PC, 모바일은 물론, 새롭게 등장한 XR 환경에 비디오 콘텐츠를 쉽게 접목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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