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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연장 수혜”…’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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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세대공존형 주거단지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광역 투시도./분양 홈페이지 갈무리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그룹은 경기 의왕시 의왕백운밸리에 들어서는 국내 최초 ‘세대 공존형’ 주거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동, 13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리조트형 오피스텔 842실(전용면적 99·119㎡)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할 수 있는 호텔식 실버타운 536가구(전용면적 61·84㎡) 등으로 이뤄졌다.

철도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이 단지의 장점이다.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2026년~2035년)’에 따르면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노선이 단지가 위치한 의왕백운밸리를 지나간다.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이다. 연장 노선은 의왕백운밸리를 포함해 의왕시 전역을 수직으로 가로지를 예정이다. 위례~수서~과천을 거쳐 의왕 군포 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총 길이 20.79㎞의 노선으로 추진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철도 개통은 주거생활 편의성과 지역 및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큰 호재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다양한 특화설계 및 서비스도 눈에 띈다. 5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와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게 엠디엠그룹의 설명이다. 이 곳에는 실내 수영장,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들은 맞춤형 의료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단지 안에 의료 시설이 들어서고 간호사도 상주할 예정이어서다.

주거 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인다.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엠디엠그룹은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실버타운 스위트의 보증금을 다른 노인복지주택보다 저렴하게 책정한다. 또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 동안 보증금 인상없이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 가운데 50%에 대해선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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