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8792대… 총 1만572대 판매
올해 7월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
르노코리아가 올해 XM3 모델명을 바꿔달며 반등에 나섰지만, 내수 판매 증대 효과는 보지 못 했다. 올해 7월 예정된 하이브리드 신차 출시 전까지는 저조한 판매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4월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줄었고, 수출은 10.4% 늘었다.
내수 시장에서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4월 한달 동안 962대 판매됐다.‘뉴 르노 아르카나’는 기존 XM3의 모델명이 바뀐 것으로,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티프 그릴, 크리스탈 리어 램프 등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중형 SUV QM6는 731대가 판매됐다. QM6도 지난 달 새틴 크롬 2D 로장주 엠블럼,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및 크롬 데코 디자인 등 디테일이 강화됐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총 8792대가 선적됐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4698대를 포함한 8367대, QM6는 42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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