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에 친환경 포항농산물 지속적 확대,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친환경 농산물 및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일 포항 송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4월 포항시 내 초등학교 68개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모집했으며 참여 희망한 9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진행한다.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는 친환경 농산물 및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체험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초등학교 1개교당 2회씩 운영된다.
1회차는 \’건강한 식생활\’ 이론교육과 \’상자 텃밭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되며, 2회차는 \’푸드마일리지와 로컬푸드\’ 이론교육과 \’무싹기르기 키트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학교급식에 친환경 지역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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