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조영명 의원)는 1, 2 양일간 통영과 합천을 찾아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은 연구회가 추진 중인 ‘경상남도 해상관광유람선업 활성화 방안 연구’의 하나로 용역 수행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관광 정책 연구를 위한 현장 방문도 진행되었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통영의 유람선터미널을 방문하여 유람선업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현지활동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연구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유람선 운항 경로인 한산도와 제승당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제승당 활성화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유람선과 해양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합천에서는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지질유산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를 연구했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 조영명 회장은 “경남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청정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섬 등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경남의 유람선 관광산업의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이번 현지활동을 통해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정책연구용역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용역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경상남도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새로운 관광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연구와 정책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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