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이미용, 마을정원사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 및 내빈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도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자원봉사인력을 양성해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는 전문영역의 기술 습득으로 우리 지역에 봉사하는 지역민을 양성하여 청도군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 급격한 인구감소, 환경 중요성 증대, 깨끗한 마을 조성, 개인 위생·안전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는 데 마중물이 될 청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과정의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으로 이뤄지며 기술뿐 아니라 전문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역량 또한 최대한 심어주고자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는 2일 개강을 시작, 각 11주 과정으로 주 1회,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관내 경로당, 소외가정,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봉사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청도의 영웅이다.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는 것이 진리이고, 타인을 생각하는 여러분의 손길과 따뜻한 미소가 우리 청도군의 희망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청도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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