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빙그레가 즉석 음용 커피도 카페에서나 볼 수 있었던 600㎖ 벤티 사이즈를 내놨다.
빙그레는 대용량 ‘즉석 음용(RTD)’ 커피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냉장 페트(PET) 커피 1위 ‘아카페라’의 후속 신제품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를 내놓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는 지난 2017년 출시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아카페라 사이즈업’ 브랜드의 후속이다. 대용량 커피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첫 600㎖ 벤티 사이즈 RTD 커피 신제품이다. 그립감 좋은 텀블러 형태의 사이즈업(350㎖) 용기를 그대로 키워 최근 커피 음료 시장에 불고 있는 대용량과 휴대성을 모두 잡았다.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메리카노와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2종으로 출시된다. 기존 350㎖ 사이즈업 아메리카노에 비해 카페인 함량을 30% 줄인 600㎖ 대용량으로 최적의 카페인 함량을 설계했다. 600㎖의 넉넉한 커피를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커피를 즐기는 20~40대 남녀는 물론 대용량 커피를 간편히 즐기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은 직장인과 소비자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프렌차이즈 카페에서만 볼 수 있었던 벤티 사이즈 대용량 RTD 커피를 기획했다”며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카페인 감량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아카페라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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