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홍수대응능력 키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포남제2배수문 및 상주시 사벌국면 낙동강 매호제6배수문 현지에서 수문운영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의 낙동강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직접 수문조작과 운영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문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홍수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수문 운영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문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조작 운영의 전 과정을 보여주고, 수문 오작동 등 돌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
현재 낙동강 등 국가하천에는 스마트홍수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수문작동의 자동화로 대응시간 단축 등 업무효율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수문 운영과정에서 발생될 오작동, 이물질 끼임 등 여러 돌발상황이 항상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비상시를 대비해 수문작동 원리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한 실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교육은 홍수 등 다양한 여건하에서 수문오작동 등 여러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실무담당자들이 침착하게 대응해 재해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준비했다.” 며 “대구지방환경청은 홍수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상목 부총리 “펀더멘탈 괴리된 시장변동에 과감한 안정조치 시행”
- 청도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신고도움창구’ 운영
- 경주시, 해외바이어 초청해 지역 농.식품 수출‘총력’
- 청도박물관, 브릭 아트 특별전 전시
- 경과원, 중국 3개 도시 방문 업무협약 체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