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21일까지 펌프장 및 배수로 준설로 일부차로 부분통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우수기를 대비해 오는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팔달지하차도 외 5개 지하차도 펌프장 및 배수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준설작업은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을 대비해 지하차도 배수로와 배수펌프장 저수조 내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신천대로 지하차도(팔달, 매천)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6시까지 야간작업을 시행하고, 경부선 지하차도(상리, 평리, 비산, 서평)는 과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간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차도 준설작업 시 각종 표지판 및 차량유도장치 설치와 교통신호수 배치 등을 하나 다소 교통혼잡이 예상되며, 작업구간 통과 시 안전을 위해 서행해야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차선 통제시간에 서행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교통통제와 관련하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건설과( 663-29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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