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따오 맥주를 수입·유통하는 비어케이가 대학생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어케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칭따오 논알콜릭과 함께 음주 없이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즐기도록 음주 클린 캠퍼스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알코올이 최대 0.03% 함유된 논알콜 맥주다. 특히 인공 탄산과 합성 향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 탄산으로 칭따오 라거의 ‘청량함’을 높였다.
비어케이는 유니버스(UNIVerse)와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한다. 유니버스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연합 문화 기획 단체다. 2024 음주 클린 캠퍼스는 부산외국어대, 경남대, 가야대 등 부산·울산·경남 내 10여개 대학에서 열린다.
비어케이는 대학 축제와 체육대회에서 칭따오 논알콜릭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현장 부스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히면 칭따오 논알콜릭을 제공하는 샘플링도 진행한다.
참여형 프로그램 ‘논알퐁’도 운영한다. 논알퐁은 맥주나 물로 채워진 컵에 탁구공을 던져 넣는 비어퐁과 같은 게임이다. 참가자는 준비된 파란색 컵에 클린볼을 넣으면 해당하는 컵에 적힌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비어케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외에도 고려대·이화여자대·숭실대·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에도 칭따오 논알콜릭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칭따오 논알콜릭은 앞으로도 즐겁고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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