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넷스루가 지난 4월 24일 잠실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실시간 고객 여정기반 마케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금융권의 비대면 거래 비중이 90%를 넘어서면서 디지털 채널 이용 고객의 행동 분석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넷스루는 이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넷스루는 실시간 디지털 마케팅 세미나를 3년째 주최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고객 여정 파악 및 데이터 내재화를 통한 실시간 디지털 마케팅 최신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뱅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의 금융권에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상호저축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90여개사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는 현업 담당자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AI시대의 데이터 마케팅(PwC 양진형 상무) △실시간 고객 행동 수집 트렌드(넷스루 윤정기 팀장) △고객 행동 기반 실시간 인바운드 마케팅(넷스루 문강식 팀장) △고객 경험 트렌드 및 금융사 개인화 마케팅(EY 이원희 이사) △넷스루 마케팅 솔루션을 위한 AI 플랫폼(넷스루 홍영국 팀장) △실시간 고객행동 감지 및 마케팅 사례(넷스루 여동기 본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활용의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고 고객 행동 기반 실시간 마케팅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금융권에서 디지털 마케팅에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방향을 제시했다.
윤선상 넷스루 상무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실시간으로 고객 행동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초개인화된 온사이트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시간 고객 행동 수집 및 분석부터 고객 행동 기반의 마케팅 실행을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제공과 그에 따른 노하우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금융권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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