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달 ‘싸이데이’(4/2)를 기념해 출시한 ‘슈퍼싸이콤보’가 4주만에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대비 2배 중량의 초대형 ‘슈퍼싸이패티’를 넣은 특별한 싸이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로 구성된 ‘슈퍼싸이콤보’는 지난 4주 동안 하루 평균 1만8000개, 분당 29개 이상 팔렸다. 이는 4월 맘스터치 전체 메뉴 중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에 이은 판매량 2위 기록이다.
‘슈퍼싸이콤보’는 올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맘스터치가 지난달 브랜드 데이인 ‘싸이데이(4월 2일)’에 선보인 봄 한정 메뉴다. 기존 싸이버거 대비 2배 중량의 싸이패티에 갈릭 시즈닝과 소스로 풍미를 더한 이색 싸이버거와 케이준양념감자 등 푸짐한 구성이 특징이다.
번(버거용 빵)보다 훨씬 큰 슈퍼싸이패티를 시즈닝 치킨으로 먼저 맛본 후, 갈릭 소스와 신선한 야채를 담아 다채로운 풍미의 치킨버거로 즐기는 ‘일석이조’의 특별한 싸이버거 경험을 제공한다.
맘스터치는 압도적인 크기와 차별화된 맛이 강점인 ‘슈퍼싸이콤보’의 흥행 비결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외식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서 많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기존 싸이버거와 크기를 비교하는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원래 먹던 싸이버거와 비교해 보니 패티가 훨씬 큰게 와닿는다’, ‘양이 많고 푸짐해서 든든한 식사로 제격이다’ 등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주를 이룬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고유의 DNA이자, 고객이 브랜드에 기대하는 가치인 푸짐한 양과 맛에 집중해 탄생한 ‘슈퍼싸이콤보’가 뜨거운 성원을 얻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신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