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데일리임팩트 권영대 기자] 경주시 청년감성상점과 라한호텔은 4월 30일 상품입점 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 예술가 및 창업자들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로컬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상품 입점 협약으로 청년 작가들의 디자인 상품 홍보와 청년감성상점 브랜드화 구축은 물론, 상품 판매 판로 개척으로 청년 작가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7월 황리단길생활문화센터에서 문을 연 청년감성상점은 청년 작가들의 예술 활동 지원과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청년감성상점의 라한호텔 상품 입점을 계기로 더욱더 많은 로컬 청년 예술가들이 발굴되고, 다방면으로 판로 개척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청년 예술가 발굴과 육성,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매년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출품된 작품 중 △상품(양산)화 가능성 △가격 △디자인 △지역성 등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1년간 청년감성상점에서 전시·판매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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