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유림사회교육원 서실 회원 20여명 대상 견학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용강동 유림사회교육원 서실 회원 20여명과 함께 \’물사랑\’ 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된 이번 견학은 경주시 수자원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 생활 속의 물 절약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먼저 탑동정수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물 생산에서부터 가정에 공급되는 공정별 전 과정을 견학하고 물 절약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에코물센터를 찾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물산업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경주시 자체 개발 수처리 공법인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GJ-R)을 직접 체험하고 하수가 처리되는 단계별 과정을 둘러보며 물사랑 투어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물이 곧 생명”이라며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시민은 맑은물사업본부 수도행정과(054-760-7806)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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