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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부산에 있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오 장관은 이날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동문기업인 등 학교 관계자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 관계자와 동문기업에게 기업 현장의 목소리와 인력양성 교육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기계공고는 개교한지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2년 중기부로 이관돼 산업 수요에 발맞춰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은탑수상)를 차지하며 2018년부터 6년 연속 단체상 수상, 대한민국 인재상 등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특화교육 과정 운영 등으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오 장관은 이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과 우수한 성과는 학생들의 열정과 교직원의 노력, 선배기업의 아낌없는 지원 덕”이라며 “향후에도 미래를 책임지는 디지털 인력 육성 으뜸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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