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설계 완료 앞둬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와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정상선)는 ‘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동 건립사업’ 중간 점검을 통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동 건립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한다. 강원도 춘천시 내수면자원센터 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약 2000m², 2층 규모로 건립한다.
동해지사는 지난해 위·수탁협약 체결, 공공건축 기획,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 중 설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동은 ‘강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강원도 연어산업 발전과 내수면 기반 시설 구축, 양식어가와 연계를 통해 연어양식산업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해지사 관계자는 “강원도 내수면 연어산업화를 위해 위·수탁협약 체결부터 중간 보고회까지 온 만큼 앞으로 남은 인허가와 안전 시공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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