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이버도박 위험성과 학교폭력 예방 위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올해 경찰-중고등학교 협업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확산 방지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4월 30일 경상공업고등학교와 협업, 학교 점심시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식 도우미 활동을 하며\’런치 어우렁더우렁\’행사를 진행했다.
어우렁더우렁은 여러명이 어울려 들떠서 지내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경찰관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이 날 경찰관과 교사는 함께 학교폭력 NO!, 사이버폭력 NO!, 사이버 도박 NO! 라는 문구가 새겨진 앞치마를 착용하고, 청소년 사이버 도박은 게임이 아닌 범죄로서 그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홍보했다.
김상렬 대구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매월 중·고등학교와 협업으로 전교생 대상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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