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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래 잠재 고객인 성장 세대들이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학교’ 프로그램·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다음달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의 순수하고 다채로운 상상력을 응원하는 그림 공모전을 진행하고 수상작을 선정해 전시하는 성장세대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제8회 현대 키즈 모터쇼’ 공모전을 진행했고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유치부·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으로 구성된 3개 부문에서 총 1만4097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150점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으며 확장된 공모 주제에 맞게 도시 공학·로봇 공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집단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현대차 대표이사상 3점이 포함된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요 △반짝 전구에서 우주 도시 △E-free 플로팅 시티가 선정됐다. 현대차 대표이사상은 △하늘을 나는 아빠의 무지개 자동차 △푸른 별을 떠나 사는 사람들 △환경을 지키는 ECO 자동차가 있는 미래 자연이 수상했다.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3~5일 진행되는 ‘키즈 그라운드’ 행사는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모빌리티 가든 전시·키즈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위치한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에서는 특별 메뉴도 함께 운영해 풍부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키즈 모터쇼를 통해 미래세대가 상상력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갖고 있는 열린 생각과 상상력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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